사마엘에 대해서.
사마엘( סמאל )탈무드에 등장하는 죽음의 천사, 담즙을 바른 창을 든 12장의 날개를 가진 세라핌으로 묘사되며 제5천사장이었다. 본디 천국에서 악마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천사 군단을 이끌었다고 하며 천사인지 악마인지 경계가 불분명한 존재이다. 이름의 뜻은 신의 약, 마약, 독 등으로 해석되며 סם은 향료라고도 변역 된다. 탈무드 등 기타 성서에서는 에덴에 포도나무를 심은 것이 사마엘이며 이로 인해 하느님에게 저주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화난 사마엘은 뱀의 모습으로 이브를 선악과로 유혹했다고 했지만 진노한 신에게 저주받아 지옥 구렁덩이로 떨어졌다고 한다. "아담과 하와를 방황하게 만든 그 나무가 무엇이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그것은 포도나무로 천사 사마엘이 심은 것인데, 이 일에 관해 주님께서는..